리또속이라는 말을 탄생시키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코인이 있습니다. 바로 리플이죠. 요즘은 리플가격이 재미없어서 리플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앞으로 리플의 행보에 따라 또 다시 가격 변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리플이 어떤 코인이길래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3대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리플의 시작은 라이언 푸가 리플페이라는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리플페이는 국제 송금 서비스를 목적으로 개발되었고, 이 당시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 시스템이 아니였습니다. 이후 2012년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과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에 의해 블록체인이 도입된 현재의 리플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들은 리플 트랜잭션 프로토콜인 RTXP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송금이 가능하고 수수료가 거의 없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기존의 은행간 송금 시스템에 대적할만한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들은 리플 트랜잭션 프로토콜 (RTXP)을 이용한 암호화폐인 리플을 탄생시킵니다. 


RTXP의 기술력은 현재 많은 은행들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의 화폐를 몇 초 내로 송금할 수 있는 아주 혁신적인 기술이죠. 이로인해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세계 1만여개의 은행과 기업이 연결된 SWIFT는 하루 3000만건이 넘는 결제가 이루어기 때문에 보안과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의 시스템이 아닌 리플이 대안으로 주목 받는 이유입니다. 리플사는 총 발행량의 62%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리플이 나쁜 의도로 사용될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 리플 네트워크에는 세계 주요 금융권 75개가 참여하고 있고, 엄청난 속도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 리플의 발행량은 1억개로 추가 발행이 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전세계 사람들이 한정된 리플 코인을 현금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지금의 가치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코인이 되겠죠. 아마 그때의 가치는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가치일 것 입니다.


리플은 한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가장 먼저 상장되었는데요. 상장 당시 가격이 200원쯤 되었는데, 순식간에 800원이 넘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순식간에 하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물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도 이날 크게 물려서 큰 손실을 보았었죠.. 하지만 2017년 12월까지 꾸준히 가격을 회복하여 4000원이 넘는 가격으로 고점을 찍었죠. 최근 리브라 코인이 등장하면서 리플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리브라 코인과 리플은 성격이 매우 다르고 리플이 선점한 금융 송금 서비스라는 특징은 현재까지 어느 코인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하기 때문에 앞으로 리플코인은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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