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지만 정확히 금리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죠.

요즘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인하에 대한 압박을 하면서 경제흐름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요.

과연 금리가 무엇이길래 미국의 대통령이 강조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금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쉽게 대답하면 이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은행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면 그 방향성에 맞게 시중 은행은 이자를 결정합니다.

예금이자나 대출이자 같은 것들 말이죠.

 

정확히 말하면 원금에 대한 이자 비율을 금리라고 합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되고 그만큼 대출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겠죠.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에 대한 부담이 작아지기 때문에 대출 받아서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금리란 아주 단순하면서 복잡한 경제를 움직이는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따라서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금리에 관심이 많겠죠.

요즘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게 금리인하에 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생각인지 잘 모르겠지만....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의 기준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은 시장에 유동성이 많이 풀린다는 이야기이기 떄문에

이 방향에 맞게 투자를 준비하는 똑똑한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아... 여기서 유동성 이라는 말은 시장에 공급되는 자금을 말합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자들은 낮은 이자를 내면서 돈을 대출 받을 수 있죠.

대출 받은 돈은 시장으로 들어가 많은 자산들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많은 유동성이 풀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트럼프의 발언 이후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이미 시중은행들에서는 예금금리를 낮추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를땐 눈치보면서 올리면서 ㅋㅋ.... 

이럴때 정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 ㅋㅋ...

기름값과 비슷하네요.

 

만약에 금리가 오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은행에서 이자를 많이 주는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맡겨서 이자를 받으려고 하겠죠.

 

이 밖에 다양한 금리들이 있습니다. 명목금리, 실질금리, 기준금리와 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명목금리(Nominal Interest Rate)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금리로

쉽게 생각하면 은행에서 정하는 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물가상승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물가가 오른 것보다 금리가 낮으면

사실상 은행에 돈을 맡겨서 이자를 받았지만, 돈이 없어진 셈이죠.

 더 쉽게 설명하면 제가 1년전에는 1000원으로 김밥을 사먹을 수 있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하지만 1년전에 김밥을 안먹고 은행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자를 200원 받았죠.

그래서 1년뒤에 이자가 1200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밥의 가격은 1500원이 되었죠... 그렇다면 1년 후에 저는 김밥을 먹기 위해서

300원을 더 지불해야하는 것이죠. 

 

이렇듯 명목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면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이 손해가 되고,

따라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판단이 됩니다. 

하지만 이는 자산가격의 거품을 형성하는데도 영향을 줍니다.

 

실질금리는 (Real Interest Rate)은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빼고 계산한 금리입니다.

따라서 실제 우리가 느끼는 금리라고 할 수 있죠.

 

기준금리는 한 국가의 금리로 한국은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정하죠.

그리고 기준금리에 따라 시중은행이 금리를 결정하게 됩니다.


과거 한국 경제가 급성장하던 시절 금리가 10프로가 넘었다고 하던데..

요즘 20대들이 생각했을때 말도 안되는 금리죠.

 

과거는 과거고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 맞게 포지션을 잡아야겠죠.

그 누구도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대에 맞는 흐름을 파악해서

그 흐름에 편승해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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